본문 바로가기

일상철학

좋은열정과 나쁜열정

좋은열정과 나쁜열정


우연히 내가 하고싶은일이 생겼고 이리저리 둘러다보니 그 일을 반드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나는 진짜 내가 하고싶은일이 생기게 된다면. 물불 안 가리고 덤벼들꺼야'라고 행동을 미뤘던 내 자신을 생각을 발로 차면서


이제는 진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두렵다, 남들과 다른길을 간다고 생각되어지고, 커피한잔 하고 싶어지고, 별 말도 안되는 이유로 내 자신이 미루는 그 일들에 대해서 

합리화를 치고 싶어진다.

그런데 다시 마음먹었다. 이건 아니지. 진짜 이건 아니지

그러면서 이 악물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이것은 좋은 열정이다.

정말 하기 싫지만 해야하는 것을, 그 해야하는 것중, 내가 제일 하기 싫은 무엇인가를 시도한다는것은

그것은 좋은 열정이다.


반대로

이리저리 마음은 뜨고있고, 돈은 좀 벌고싶고, 그러면서 좀 쉬운일은 없을까?

이 사람 저 사람 한테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 그게 돈을 많이번데!!" "아 그 일이 내 느낌에는 될일이야 "라고 하면서

욕심이 앞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전자의 예시와는 반대로, 욕심이 앞선 그 행동은 다른 어떠한 행동보다도 빠르게 시작되었다.


평소보다 집중력이 올라가고, 평소와는 비교할수도 없이 행동이 빨라지게 되며, 마치 이제야 비로소 나의 무엇인가를 찾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명백히 이것은 나쁜 열정이다.


기회는 두려움과 같이 온다.

사람들의 편견,질타,비난 하지만 그 사람들은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는...

절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


좋은열정은 지켜나가는 용기가 필요하고,

나쁜열정은 분별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러한 분별력을 키우기 위해서 내가 해야하는것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는 무엇일까?'라는 명제이다.


그리고 그것이 건강하고,나를 지켜줄수 있고, 남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면 끊임없이 기도하고 달려나가자.


그것이 이 세상은 행복하고 건강하게 달려나가는 방법이라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