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친한형님에게 호출이 왔습니다.
'조개구이 먹자'
사실 조개구이를 제대로 먹어본적도 없고, 친한형님이라서 인천으로 고고싱했네요.
제가 지금 근무하고 있는곳에서 약 1시간반?정도 거리에 있는
인천터미널 방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내려서는 형님의 마중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옆에 있는 구월동 먹자골목으로 갔네요 ㅎㅎ
가네 이름은~
무한조개구이따조
이구여.
문화예술회관 혹은 인천터미널역에서 내리시면 손쉽게 올수있습니다 ㅎㅎ
조개구이 무한리필!
정문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1인분에 20000원정도 이고 형이
'오지게 먹자~'라고 해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네요 ㅋㅋ
불은 연탄분 이런게 아니고 저기옆에
가스를 돌리면 커지는 불판이더군요.
불이 쎄서 그런지 조개가 올라가면 꼼지락 꼼지락하면서 빨리 익게되어있더군여
가위와 집게, 그리고 장갑이 손에 쥐어지면 이제 먹을 준비를 할수 있습니다.
집게는 모자라서 하나더 준비해서 완전 먹을준비끝!
푸짐한 한상 대령이오~
참 깔끔하게 잘 나오져??
특히나 가리비나 키조개에 올라가있는 저 치즈는
감탄을 금하기 어렵네요~~
치즈와 조개의 조합, 최근 발견한 치즈조합중에 정말 훌륭했습니다.
떡안에 있는 치즈도 훌륭했어요 ㅎㅎ
치즈는 뭐에 넣어먹어도 참 좋았구여 ㅎㅎ
조개는 구울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조개껍질이 열전도율이 참 빨라서, 처음 장갑으로 잡을때는 깜짝놀라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면 손에델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조심해서~
여러번 봐도 질리지 않는 가리비~~
대합~조개~
이건 처음 나왔을때~
feat.새우도 나오게 되는데 불판에다 구워먹으니 또 맛이 다르네요 ㅋㅋ
구월동에서 이렇게 제대로 먹어본건 처음..ㅎㅎ
위에 보이시면 은박지그릇이 끓고 있잖습니까?
저기에 자그마한 조개들은 다 넣고,
큰 조개들은 구워먹으면 참 이만한게 없더라구여~
다시 리필받았습니당~
가리비가 역시나 넘맛있구여~
잘 익으면 밑에 빨판이 알아서 떼지더군요~
초장에 찍어서 한입먹으며 이만한게 없습니당 ㅋㅋ
룰라랄라~
자그마한 조개도 살살살 구워먹구여~
전 개인적으로 삼겹살을 먹던, 조개구이를 먹던 안익은건 참 싫더라구여~
그래서 잘 익어서 한입씩 한입씩 베어먹어니 굳굳!
위치는
이곳에 있습니다.
인천터미널역, 혹은
예술회관역으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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