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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집/관악구 신림 봉천 낙성

[은천동 치킨]양아들 치킨 인생치킨 발견!!

요즘 취미로 

매일 걷고있습니다.


동네를 한두시간 걷고나면 몇가지 뿌듯함이 전해지는데요.


첫번째로, 뭔가 운동을 많이 한것 같습니다.

이전보다 뱃살이 줄어들어져 있는것 같고, 몸이 가볍고 개운한 느낌이 가득하죠 

핸드폰에 깔려져있는

'LG헬스'를 통해서 

하루에 몇걸음 걸었는지를 

혼자 생각해보면,

그렇게 개운할수가 없습니다 ㅎㅎ





두번째로,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사실 요즘에는 의식적으로 하루있는일이나

어떠한 문제에 관해서 걸을때 잘 생각을 하지 않고,

온전히 제가 있는 현실에 집중을 합니다.


이건 얼마전에 '열정에 기름붓기'컨텐츠에 나온

진정한 휴식에 관한 내용을 통해서 얻은 깨달음입니다.


휴식이란 그냥 쉰다고 생각하는것이 아닌


책에 있는것을 일부 발췌해보면

휴식이란 단순히 쉬는것이 아니다..


쉰다는 그 상황에서도 뇌는 무엇인가를 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기때문.


그렇다면 진정한 휴식은 

눈앞에 있는 베이글을 보라고 합니다.


"맛은 어떻지?"

"생긴건 어떻지?"

"이렇게 베어물어볼까?"


등으로 심히 고심해 보게 보면서

현실에 집중하다보면


'우리가 걱정하는 과거'

'우리가 걱정하게 될 미래' 에 대해서

스스로 사라지게 되는거죠.


그러니 현재에 집중하는 방식을 해보라고 해서

저도 걸을때는 최소한 낯선 곳을 걸으면서

머리를 정리하는 습관을 갖고있습니다. 





출처: 열정에 기름붓기


마지막 세번째로,

제가 사는 동네에 '이런곳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에

굉장히 뿌듯함 마음도 가득합니다.


마치 여행을 하듯이, 동네를 돌아다니다보면 

맛있는 곳도 발견하게 되구요.


특히나 특이한점을 몇개 발견했습니다


-내가 알고있는 할인마트의 가격보다 훨씬 싼 할인마트가 있다


-치킨집은 어마어마하게 많다

(한시간정도만 돌아도 족히 최소한 5개 이상은 봅니다)


-내가 알고있던 장소를, 내가 모르고 있던 장소를 통해서 발견하는 그 재미는 

일상에서 빼놓을수가 없는거겠죠..



연결되고 더 큰 재미는 아마 

맛있는 치킨집을 발견할때가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조용조용히 걷다가

치킨집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이름은


'양계장집 아들 은천점'


이제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걷다가 들어갔습니다.



사실 내부사진등은 못찍었네요.

다만 

'양아들치킨' '양아들 플러스 치킨'이 있었는데ㅛ

1000원 차이정도더군요..




이왕에 먹을거 조금더 돈써보자 라는 생각으로

양아들 플러스 치킨을 시켰습니다.


아마 배달을 시키면 조금더 돈이 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치킨에 위엄..

뭔가 맛있어보이는 자세를 취하고있네요.



옆으로 찍으니 더맛있어보이네요

참고로 푸디로 찍은사진 아닙니다.



초점이 잘 안 맞춰져도 맛있어보이네요.




어설프게 위에서 찍어도 맛있어보이네요.

그렇게 한입 한입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유레카!'


제가 먹어봤던 치킨중에 세손가락 안에

든다고 자부할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일단 '양아들 플러스 치킨'으로 시켜서 

그런지 몰라도, 튀김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한번 튀기도 맛있는거 한번덮어서

한번더 튀긴느낌?



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속살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마치 한번 깨물었는데,

한번더 깨무는 그런 통쾌함...?


한치킨으로 두번의 깨무는 효과를 얻을수 있으니.


이왕에 드실거

'양아들 플러스치킨'으로 한번 드셔보시면 어떨까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배달의 민족(배민 브라더스)

요기요, 

배달통,

등을 통해서 시켜먹을수 있다고 하니,

꼭 드셔보시구요 ㅎㅎ




 


그렇게 거진한마리를 다먹고

(몇조각 남겼어요 -_-)


뿌듯한 배부름의 이야기를 속삭였네요 ㅎㅎ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참 뭐 돈을받고 그렇게 해서 포스팅하는거 아닙니다 ㅎㅎ

그냥 맛있어서 글올리는거니 오해하지마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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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받았다고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