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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집/관악구 신림 봉천 낙성

[신림역 구영회 초밥]맛나고 부드러운 초밥맛집을 찾아서~!

작년에 결혼하신 친한형님이

동네에 놀러오셨습니다.


이사도 한 기념으로 맛있는거 사주신다길래

-보쌈집

-한정식집

-초밥집중에


이쪽을 소개시켜주시더군요 

덕분에 포근한 저녁 맞이할수 있었네요:)


전 이곳을 찾기가 조금 힘들었어서..

지도부터 올려드리겠습니다.


신림 구영회 참치 초밥






아 참 쉽게 찾으실거면, 

서원치안센터 바로 위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쪽을 입구입니다.

2층 올라오면 딱 한곳 보이지요.


구영최 참치 & 초밥입니다.


들어왔습니다



내부가 참 깔끔하네요~~


이쪽저쪽 벚꽃을 비유한 장식물서부터 일본의 느낌을 잘 표현했더라구요.


조금씩 돌아보고

자리에 앉아서 셋팅을 시작했습니다.


수저 젓가락!




메뉴를 골랐고 저희는 

-특초밥 1인분

-클라우드 1잔 


X


2인분을 했네요.



참 이곳은 다른 집과는 다르게 초밥을 먹는 방법이 다릅니다.

다른 초밥집과는 다르게 초밥을 그때그때 만들기에~

밥알이 쉽게 부서질수도 있다더군요.


그래서 간장을 찍어먹는 방식이 아닌.

초밥에 간장을 발라먹는 방식으로 먹게됩니다.


이따 초밥나오면 말해드림ㅋ


같이먹는 우동~~



머쉬포테이토?


치즈랑 포테이토 섞여있는데 


부드러워서 먹기 참 좋더군요~~





주위 한번더보고~~


포테이토도 한번 더보구

(이건 푸디로 찍은거라서 조금더 잘 나온것같아요 ㅎㅎ)


드디어 맥주등장~

클라우드라서 목넘김이 참 좋더군요..

은근히 초밥과 클라우드가 잘맞아서 놀랐음;;



이건 간장입니닷.


음,, 고무로 된 빗자루라고 보심 되는데,

이걸 초밥겉표면에 살짝쿵 바르면 초밥이 이걸 머금는 방식..


좋은점이 있다면.

쓰다듬듯이 초밥에 바르게 된다면...


찍어먹는것보다 더 소스가 잘 머금는것 같네요 ㅎㅎ


첫번째~ 초밥 등장했습니다.

이불에다가 콜라붓듯이 조금씩 적셔먹었네요..


모르고 와사비 많이넣었다가 낭패봤네요 ㅋㅋ

형이나 저나 둘다 코부여잡고 웃겼어요


두번째 초밥

새우,연어,광어,하나는 장어인가???

암튼 그렇게 나와서 하나씩 점령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초밥~

장어초밥,초새우,계란초밥,소고기초밥~~

다맛있더군요 ㅋㅋ




맥주를 하나씩 다마시고

한잔씩 더 마시기는 부담되서


병맥주 하나시켜서 나눠마시려니..

안주가 없어서 형이 타코와사비를 하나 더 시켜주시네요 ㅎㅎ


목넘김 좋은 맥주와 코뚫림의 좋은 타코와사비의

조합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형이랑


-사는얘기

-인생얘기

-사업얘기 나누다가 


저희집 집들이겸 결국엔 한잔더했네요 ㅋㅋㅋ

역시 남자들의 술자리는 도미노 같습니다.

아마 형님이 결혼을 안하셨다면,밤을 샜을수도....ㅋㅋㅋ





전투의 흔적..


이렇게 맛있게 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초밥 좋아하시고 신림동에서 저녁이나, 

초밥정식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방문하셨으면 합니다


정말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