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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철학

시간의 한계성

시간은 정해져있고 할일은 무수히 많다.

그 괴리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일단은 시간은 정해져있다. 그리고 사람이 원하는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정해진 용량안에 무엇인가를 계속 넣을수는 없다.

 

이때 우리는 괴리감에 빠진다..

그래서 판단을 한다. 잠을 줄이고, 옛날 고사성어를 끌어오면서

"하나를 포기하지 못하면 다른 무언가를 가져오지 못한다"는 둥에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혹은 뭐 그 정도는 당연히 포기해야지~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의미없이

손에서 놓아지는 순간이다.

 

편하다, 내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것이 사라진다.

휴식일수도,운동일수도,심지어 학업이나 직업일수도 있다.

텍스트

 

그렇게 이전의 것이 새로운것을 밀어내게 된다.

 

이전의 나를 감싸안던 욕구가, 지금의 욕구를 감싸앉게 되면서, 그전에 소중하게 생각하던 것들이

다른 무언가로 채워지게 된다.

 

 

이 모든것이 힘들지 않게 만들어 진다.

그리고 속으론 외친다

이제 해볼까?!

이제 새로운 무언가를 해볼까?!

 

하지만 그 당연한것들이 나를 받쳐주는 기반이라는 것을 잃은체 새로운 무언가를 찾을 욕심에,욕구에 미친듯이

모든걸 바꿨다.

하지만! 그 당연한 상황에서의 원하는 욕구와, 그 당연한 상황이 사라진 상황에서의 욕구는 엄연히 다른것이다.

 

왜냐하면 욕구라는 것은 사실 그 사람이라는 사람이니까 생기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배경,환경,성별,평소의 습관 등이 어떠냐에 따라서 그러한 욕구또한 확실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즉,나니까 그런 욕구가 생긴것이고 비슷한 다른 사람이라도 욕구가 생기지 못하는것이 당연하다는 말이다..

텍스트

 

그러한 상황에서 내가 다른것을 포기함으로써 얻은 기회라는건, 나란 사람이 온전히 나라는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그 욕구가 완전하지 못하는 것이다.

 

더 길게 쓰고 싶지만 정말 말이 길어질것 같아서 본론으로 얘기를 해본다면

 

 

무엇인가를 원한다고 다른것을 포기하지는 말아야 한다.

같이 가야한다. 반드시 반드시! 그 욕구를 추구하면서 같이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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