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거리 매일 글 하나씩 쓰자고 마음먹었건만, 정작 모든걸 내려놓고 오로지 글을 쓰자는 마음으로 쓰는 글은 몇개 안된다. 누군가에 맞추게되고,누군가에 눈치를 보게되고, 누군가를 생각해야 하는 글쓰기는 오히려 나라는 사람의 정체성을 흐리게 해서 결국엔 이것도 저것도 아닌 팔랑귀가 되버리게 마련이다. 허나 이 모든것은 내가 선택하고 내가 의도한일,폭풍후 몰아치는 바다가운데 쪽배에 앉아있더라도 오로지 나라는 사람만이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만 있다고 한다면 심지어 그 끝이 심연의 바닷속에 깊게 잠기게 되더라도 더이상 바랄일 없게되니.... 나라는 사람의 의도와 꿈을 잃지말자. 나라는 사람이 진정 이 세상이 풍요롭고,행복하게 할 영향력을 갖을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그만한 것에 흔들리면 안된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