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무언가를 의도적으로 할려고하는 그 모습처럼
어리석고 재미없는 모습도 없다.
왜냐 그런 모습은 필시 사람의 몸을 굳게하는것 뿐만 아니라,
주는자와 받는자의 역학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하면 세상에 있는 무언가를 과감히 버릴수 있어야 한다.
나를 지키고 다른 누군가를 버려야 하는 그 마음 가짐일 깊숙히 있어야한다.
그것이 단기적인 이익을 취하는 얍삽한 문제 대신, 장기적으로 삶을 취득하는 무엇인가가 될수 있는 것이다.
결국 나란 정체성과 그릇이 누군가를 담을수 있는 자격을뜻한다
내가 나란 사람을 제대로 갖지못하고, 나란 사람에게서 충족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외부에 어떤것에 나를 채우기 마련이다.
그렇다는 것은 나란 존재는 희미해지고, 외부에 무엇인가가 나를 대신한다는 것.
그것은 굉장히 위험한것임.
나랑 존재 자체에 의지를 못하고 외부에 의지한다는 것은 결국..
대세에 따라간다는 그러한 느낌밖에는 주지못한다.
내안의 강한 정체성과 어떠한 무엇인가가 성립되어야지만이
오로지 나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나에게 목적을 전달해주고 그것을 이루면서 나란 사람에
자존감을 높히는 방식을 설정해야 한다.
그렇게 탄탄해진 나란 사람이 정립되면 외부의 것은 그냥 일시적이고, 잠시뿐이라는걸 느끼게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무엇인가를 부러워 한다는것은, 나란 사람의 정체성에 있어서
도움이 될수도 안될수도 있다.
도움이 된다는 가정하에 얘기해 보자면.
일단 내가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과 더불어 사람이 나아가는.. 하나의 추진력이 생기게 된다.
이것은 좋은 것이다.
다른 하나는 현재의 나와 그 사람이 분명히 다른데 같은 옷을 입고 싶다는.
-분명히 그 사람이 타고났던, 혹은 그 사람이 노력해서 갖춘 무엇인가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량한 자존심과 더불어서...
내것이 아닌 무엇인가를 갖을려고 노력한다.
참 재밌다.
타고난게 없으면 노력을 해야 하는데
노력을 못하니 다른 사람을 시기하고 질투한다.
그럴수록 그 사람은 타고나던 노력을 하던 무엇인가를 하는 사람들과는 점점 멀어지고
세상만 원망하는 멍청이가 되어 버리는 것 이다.
병신이면 노력을 해야한다.
그러면 바뀐다. 그렇게 해서 바뀌어야 한다.
끊임없이 외부에 무언가에 흔들리지 말고 나란 사람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나아가야 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외부에서 무엇인가가 나를 건들더라도,
내 안에 강한 정체성으로 무장시키고, 쭈~욱 밀고나가야 한다.
그러면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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