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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철학

간사한 생각

누구나 그럴것이다.

나 갖기는 싫고 남주기는 싫을때, 이 문맥만 보더라도 사실 어느정도의 감은 왔다고본다.

그렇게 내 마음속에서 갈팡질팡 혼란이 오게 되고 그러한 나의 모습에 대해 


상대방도 어느새 눈치를 챘을 것이다.



그러한 간사한 생각은 결국에는 본질적인 자아의 혼란으로 비춰지게 되고, 그러면서 나란 사람의 정체성은

더욱더 흐릿해진다.


그러니 어떤 무엇도 함부로 판단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고정관념을 갖지 말자고 했지만, 이미 나란 사람이 고정관념이라는 늪에 빠져서 

의식이니, 주대니 하는 간사한 구명보트에 타려고 애쓰게 되었다.


그러니 내 자신이 정립을 해야한다. 내 자신과 대화를 함으로써 정말 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누군가에게 보이는 글이 아닌, 정말 내 자신이 느낄수있고 생각할수 있는 그러한 글을 씀으로써

내가 원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어떠한 현상에 대해서 생각을 한다는것 자체가 이미 흔들리는 것이고, 그러한 흔들림에 대해서 세상은

분명 딱 그정도의 혼란을 나에게 안겨줄 것이다.

이러한 혼란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내가 내 자신에대해 명확히 정립을 안한만큼 오게 되는것이고,

그것또한 내가 짊어져야할 책임의 크기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러니 누구탓 하려들지 마라. 결국엔 명확하지 못한내가, 오히려 명확한 세상에 의해 흐릿해 지는것이니..

오히려 판단력이나,정의에 대한 생각조차도 못했던 내가 잘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간사한 생각 밑에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하는 내 생각이 또 밑바탕 되있는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경험이라는 측면에서보면 분명히 생각해 볼 만한 문제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너무재려고 하고, 계산기 뚜들기려고 하는 그 마음가짐은 사실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다는 것.

그것은 멍청한 짓거리라는것.

그것이 우리를 흐릿하게 하는것, 정말 되는 사람은 생각안하고 행동하는것

그것이 인생이라고 생각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