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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빅데이터 분석

부분과 전체 패턴을 인식하는 힘

사람들은 자신이 감당할수 없는 일을 맞닥 뜨릴때 일단 머리가 멍해진다.

내가 감당할수 있는 세상의 크기는 1인데 반해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10이 넘기 때문이다...


멍해지는 이유는 인간 자체에서 오는 무의식적인 반응도 있겠지만.

그 이유로는 


1.해결할수 없을것만 같은 두려움

2.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

3.답이 없을거 같다고 생각하는 멍청한 확신


등등이다.

하지만 요즘 인간의 좌뇌와 우뇌를 공부하고 있는데.

이것을 공부하면서 느낀것은 위에서 우리가 말하는 것을 정반대로 부정하고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길은 있으니 길을 찾아가보자!"라는 마음 가짐이다.



말해보자면,

인간의 좌뇌는 계산과 논리적 영역을 맡게 된다

그리고 인간의 우뇌는 감정이나 느낌등을 맡게 된다.


좌뇌는 나무를 보게되고, 우뇌는 숲 자체를 보게 된다.

즉 인간의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게 되면, 인간에게 떨어진 문제에 대한 대답도 마련되기 마련이다.

무엇이냐면, 일단 어떤것이 받아들여 지게 된다면 이것은 일단 인간에게 큰 공포감을 주게 마련이다.

그것은 숲을 못보고 나무만 보게 되기때문에 사람들을 당황하게 한다.


근데 여기서 재밌는 것은(이래서 인간은 재밌다)

나무 자체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 자체에 의미를 부여해서 그것을 되게 심오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아니 나무자체는 그냥 나무일 뿐인데, 좌뇌를 통해 나무만 보게 되면 되는데 ...


인간은 그것을 오판해서,우뇌를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거기서 겁을 지레 먹게 되는것이다!!


즉 인간의 이러한 뇌를 이용하면 재밌는 현상이 생긴다.


세상 모든것이 사실은 무분별하고, 겁먹을만큼 힘들어 보이지만!

실상 그 안에는 그곳안에서의 규칙이 있고 패턴이 있다는것, 그렇기에 쪼개고 쪼개고 쪼개다보면 답이 나오게 되고, 그러한 쪼갬을 막연하고 엄청나게 높아 보인다는 것을 하나씩 하나씩 분류시킬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무엇이든 가장 먼저해야 하는 것은 거시적인 눈으로 전체 그림을 보고

미시적인 것으로 하나씩 하나씩 패턴을 잡아가는 것이다.


겁내지 말아야한다. 아니 겁내지 마는게 아니라, 겁낼 필요조차 없다.

고요히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판단하면서, 어떻게 나에게 와닿는지에 대해서 조금씩 생각하면 되고,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면 되는 것이다.


어렵지 않게 할수있고, 모든것이 다 내뜻되로 되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씩 하나씩 잡아가자

어렵지 않게 행동하고, 조금씩 잡아나가자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양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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