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인들을 위한 메가스터디는 존재하지 않는가?

일방적인 중,고등 학습보다 성인관련 교육기관이 기획하기 어려운 이유 왜 그럴까?

성인학습이 왜 일반적인 중,고등 학습보다 접근하기 어려운걸까?

지하철오면서 생각해본 결과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본질적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다면 

단순이 중,고등학생 vs 성인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본다.

다시 말해보면 그렇다면 중,고등학생의 학습교육과 성인의 학습의 근원적인 차이는 무엇일까라고 귀결 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그 교육 컨텐츠를 왜 받는가이다.

다시 말하면 왜 고등학생은 인강을 들어야 하고vs왜 직장인,사업가들은 인강을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유라고 할수있다.

고등학생이 인강을 듣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학을 좋은곳을 가기 위 함이 첫번째이다.

수능이라는 것, 그리고 수험생들이 말 그대로 배워야 한다는 것은, 일방적으로 나라에서 수능은 어떤과목을 봐야되는지를 철저히 정해놨다.

그것에서 기반을 닦아서 고등학생들, 중학생 아이들 일률적인 시간표가 있다는 것 이라 볼수도 있는 것 인데

그렇게 된다면 모든 학생들은 해야할것이 정해져있다.

사진출처:메가스터디

그렇기에 그것을 역으로 이용하는 학원사람들은 참 접근하기가 쉽다고 볼수있게 된다.

다시 말해서, 타겟팅을 해야하는 수험생들의 과목이나 스케쥴이 지난 수십년간 크게 변하지 않았다.

변해봤자, 학력고사에서 수능정도 이다.

아무리 변했다고 해도, 국어가르치는 사람이 논술가르치는 수준밖에 안 변한 것이다.

그렇기에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입장에서는 풀어나가기가 참으로 쉽다고 볼수있는 것이다.

반면에 성인관련 교육기관은 국가에서 어떠한 커리큘럼을 정해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성인과 관련해서 교육기관 같은 경우에는 그러한 명확한 지침을 받는 기관이 없는 이유도 당연하다

어떠한 정해진 틀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조금더 깊숙히 생각해보면, 결국 국가가 정해진 시스템이라는 틀 안에서 모든것이 이루어진 다는 것인데

장사나 사업은 어떻게 하면 어떻게 된다는 원인과 결과가 명확하지가 못하게 된다.

수능은 점수로 나오고 그 점수로 나온 대학이 결정되는 논리적 메카니즘이 분명히 있고 그러한 결과를 원하기도 하는데

장사나 사업은 그러한 결과가 나오는것이 명확하다고 볼수없다.

이것이 바로 명실상부한 성인교육 기관이 없다는 것 이라고 볼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보면

반대로 어떤 누군가가 교육시장에 있어서  그러한 명확한 논리적 메카니즘을 정확하게 정해주게 된다면

학생들이 새벽 몇시까지 별빛도 보지 못한체 책상앞에서 앉아있어야 하는 이유를 정해준 것처럼

이과라면 수학과 과학을 잘해야하고, 수능을 봐야하는 수험생이라면 최소한 언어,외국어,수학,탐구영역을 봐야한다는 

일방적인 인식이 있는 것 처럼

수능 점수 몇점에 대학은 어디라는 것과 같은 명확한 지침을 내려주고ㅡ

사람들의 인식에 명확히 박히게 할수만 있다면 성인 교육시장도 반드시 힘들고,어렵지 만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어떠한 방향이 분명히 있어야지만이ㅡ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그것을 반드시 해야하겠다는

욕구가 있어야지만이, 교육에 대한 욕구는 발현되기 마련이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그러한 교육시장과 관련된 플랫폼이 아닌

왜? 이것을 당신이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해주고

이것을 들음으로써 당신에게 전달되어지는 것이 무엇이고

이것을 전달 받음으로써 당신에 사업에 직접적으로 이득이 되는것이 무엇이고

그러한 실질적인 것이 점점 쌓이게 된다면! 

교육관련 사업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명확한 원인과 결과가 나오는 메카니즘 이라는 것을 보여줄수만 있다면

분명 사업과 관련한 시장에서도 승부를 볼수 있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