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어제 우연히 대학교때 선배였던 형님을 찾으러 석계를 놀러갔다.약속시간 보다 1시간 정도 일찍갔기 때문에,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안가본곳도 가보고, '이런길도 있군' '여기에는 이런 먹거리도 파는군'등등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공원에 앉아 있다가 버스정류장으로 자리를 바꾸기 시작했다.그곳에 앉아서 멍하니 지나가는 버스를 바라보기 시작했는데, 그곳에 '인덕대역'이라고 써져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연락이 잘 안되지만 인덕대에 다니는 친구가 생각나기 시작했다. 참 신기했다. 우연한시점에,우연한 석계라는 장소를 찾아갔던 것이고, 그곳에서 그 형님을 만나기위해, 우연히 이리저리 돌아다니고우연히 버스정류장에 앉아있었고, 우연히 지나가는 버스에 적혀있는 '인덕대'라는 글자를 보고 오래전 잊고있던 친구를 상기했다.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