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의 관계, 커뮤니케이션 에서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대부분의 맹점이라는 것은 바로.
대화라는것이 무엇을 해야만 대화를 이어나간다고 하는 것이다.
다수결이나 다수의 사람들이 어떠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에서 또한 우리가 심심찮게 볼수 있는것이 바로.
참여를 하지 않다거나, 중립을 지키려는 그 행태자체도 사실 어떠한 참여를 밑바닥에 깔고 있다고 볼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대화를 하지 않는다. 라는 말 조차도 하나의 대화방식이라고 말 하는것과 일맥상통 하다고 할수 있다.
이어나가면.
아무말 하지 않는 하나의 상태는,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어색함이라는 것과 연결되고,
이러한 어색함이라는 것은 나만의 또다른 무기가 될수있고 분위기가 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관계에 있어서 명확히 알아야 할 것은.
사실 아무것도 안하는것이 최선의 하나의 '수'인 경우가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하면.
무엇을 계속 해야 한다는 그 압박감은 철저히 'A라는것을 집어넣고 B라는 것을 끄집어 낸다'
다시 말해보자면 나란 사람이 어떠한 것으로 , 상대방이 어떠한 것이 바뀌는 그러한 역학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생각이다.
그렇기에 조금더 자극적이고, 조금더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캐내려는 그러한 마음가짐, 그리고 더 무엇을 해야 겠다는 그러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이 이루어 진다고 했을 때,
명확히 알아야 하는 것은 바로.
그 상황에 대한 해석은 기반으로 한 나의 행동양식 이다.
거시적인 상황에 대한 해석이 먼저 되지 않는다면, 상대방과 대화를 이어 나가려는 그러한 구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인정하기 싫지만, 사실 인정할수 밖에 없는 하나의 사실은.
역학이라는 것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것이 극단적으로 (된다 ,안된다) 결정될수 있다는 점 이다.
다시 말해보자면, 이미 무엇인가 시작하기 전에 어느정도는 결정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쉬울껀 하나도 없다.
왜냐 결정되있으니까...
오히려 숙명이라고 받아들여지게 된다면, 모든것이 초연해진다.
내가 될것과 되지못할 것을 분명하게 구분이 되면, 감정적으로는 어쩔수 없이 인간이기에 상할수 있지만.
논리적으로는 분명히 받아 들일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보자면.
이 모든것이 사실, 침묵이라는 아주 좋은 무기를 쓸수있는 하나의 상황이라는점.
침묵은 긴장감을 일으키고 그 긴장감을 일으켰다는 것은
그 상황에서 주인이라는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증명하는것 자체가 역학구조를 완전히 뒤바꿀수도 있는 것이다.
왜냐 대부분의 사람과는 그 행동양식과 같지 않기 때문이다.
똑같으면 질리고 질리면 긴장감이 사라진다.
차별화는 분명 사람들에게 새로운 무엇인가를 전달하고 그것이 궁금한것을 만들수 있다.
침묵은 아주 좋은 무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역학구조를 뒤바꿀수 있으며,
-상대 의중을 파악할수 있는 좋은 하나의 도구
-차별화..
이것이 내가 내린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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