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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철학

인간은 과연 이렇게 계속 유지해야만 하는가?

 

 

오늘 뉴스에 나온 두장의 사진은 나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바닷가에서 거북이가 발견되었는데 그 거북이는 플라스틱 포크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 플라스틱 포크는 어떠한 인간이 버린것이 거북이에 찔린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인간이 버린 다수의 쓰레기중 하나가, 수 많은 동물들이 피해를 입은것중 하나의 표본이었다.,

 

즉, 더 많은 쓰레기로 인해서 더 많은 동물들이 피해를 입고 있을 것이고, 그렇게 나에게 보이는 저 두장의 사진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표현이 아닌,

 

바닷가 모래사장에, 하나의 모래알보다 작은 표본이라 할수 있겠다.

 

어떠한 하나의 개체가 대다수의 개체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같이 써야하는 지구라는 행성 안에서 하나의 생명체는 오로지 자신들이 살기 위해서,

다른 개체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결과론적으로 한정된 자원을 지구를 파괴하는데 사용하고 이렇게 가다가는 인간말고 살아남을 종족은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이 구조가 옳은가?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러한 시스템자체가 합당하느냐에 대한 질문으로 볼수 있다.

 

어떠한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철저히 지배하는 그 시스템 자체가 과연 영속적일것 이냐에 대한 물음이 생긴다.

 

인간은 모든 종족중 가장 우월한가?

 

가장 우월하다면 그러한 우월감 자체를 남용해도 되는 것 인가?

우월함 이라는 것이 , 오로지 자신들을 위해서 사용하라고 우리는 만들어 졌을까?

 

굉장한 고민이 된다.어렸을때 학교에서 보면 말하는 것이 공동체 공동체 공동체 였다.

 

혼자먹지 말고 나눠먹어라, 이기적이지 말고 같이 살아나가라 등등

그러한 것이 개인에서 집단 ,집단에서 사회 ,사회에서 국가로 까지 퍼져나가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은 안다.

 

그렇다면 전자가 만족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더 이상 인간은 다르개체를 보호해 줄수 없다는 것인가?

많은 고민이 오가게 된다.

 

이러한 구조는 영원하지 못하는게 역사적으로 볼때

사업이나,체제에서 반증되었었다.

 

그리고 지금도 분명히 그러한 모습이 보이게 된다.

 

그렇다면 어떠한 식으로 우리는 바뀌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분명히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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