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빛처럼 들어오는 하나의 생각이 있었다.
과연 당당함은 어디서 나오는가?
어떤 사람은 딱히 행동을 하지 않고,딱히 무언가를 갖지않고, 딱히 생각을 하지 않아도 당당한 반면에
또 다른 사람은 왜 자신의 삶에 벌벌떨면서 지내는가..?
과연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단순히 어떠한 하나의 '행동'이 사람의 정체성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물론 지속적인 생각으로 인해 사람이 변할수 있지만, 위와 같이 본질적인 열등감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아무의미 없다고 본다.
그렇다면 인간의 삶에 있어서 그러한 당당함이 나오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문제를 바라보는 거시적인 태도, 인정이다.
예컨대 내가 수능을 본다고 했을때 거시적으로 어느정도의 노력을 한다고 예상할수 있다.
그리고 나는 그 노력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볼수도 있다.
원하는 목표가 있고, 그것을 이룰만한 거시적인 계획을 만들어 나가면서, 나의 한발한발을 내밀게 된다.
만약 그 정도의 노력을 했는데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건 나와는 맞지 않는 것이다.
이렇듯 더 이상 나를 미워해서는 안된다.
되면 되는 것 이고, 안 되면 안 되는 것이다.
더이상 내 자신을 미워할 필요도 내 자신을 짜증나게 태울 필요도 없게 되는 것이다.
그저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받아들이면 된다고 본다.
이러한 사고습관이 몸에 체화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나는 당당해진다.
내가 잘못이 아닌, 시스템이 잘못일수도 있고,
내가 잘못이 아닌, 상대방의 잘못일 수도 있다.
맹목적으로 나만 잘못 했다는 그러한 생각에 사람들은 사로잡혀 있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물론 그러한 모습에 자신을 반성하는 모습은 정말 좋은 모습이지만 맹목적으로 내가 다 잘못했다고 하는 습관은 결코 좋은 모습이라고 볼수없다.
1.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2.그것이 이루어질 만한 계획을 설정하고
3.그것을 이루어내는 방식으로 노력을 하자.
4.YES OR NO 어떤 것이든 나란 사람의 정체성을 지키려고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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