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구하기 프로젝트 EPISODE1// 월세,전세자금대출,광진구,중랑구,군자,중곡역

안녕하세요 저번글에 이어서 오늘도 글을 연재합니다.

제가 약 2주 동안 방을 구하고자 발품을 팔았었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오늘은 계속해서 글을 써보네요.

방을 구하고자 하는 생각이 깊이 들었고, 처음에 제가 가고자 했던 지역은 바로.

천호,강동쪽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전에 강동쪽에 살았던 기억이 있었고 

그곳이 기본적으로 살기에 꽤 괜찮았었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산책하기 정말 좋은 올림픽공원

-강동구 웬만한곳은 다 있는 영화관 (강동구청쪽 cgv,천호에 있는 롯데시네마,굽은다리쪽에도 cgv)가 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곳곳에 시장(길동시장,성내시장,굽은다리시장)등이 있어서 장보기도 참좋았구여

-도시가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아서 다니기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단점이라고 보면, 의외로 강남이나 강서쪽으로 나오기가 불편하다는점

천호가 더블역세권 (5호선,8호선)이긴 한데, 다른곳으로 갈때 은근히 환승이 많더라구여.

그리고 다른 동네를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결국 광진구 쪽을 선택했네요.

(교통 좋은 군자를 중심으로!!!)

첫날 광진구쪽에 시세를 잘 모르는지라 지금 사는집 가격을 기준으로 물어봤습니다.

보증금은 조금 유연하게 (1000만원~2000만원)으로 책정하고

월세는 약 35~40정도로 집을 돌아봤습니다.

집을 구하실때 효율적으로 부동산을 알아보는 팁을 하나 드려보자면..

어떤 역을 중심으로 부동산을 검색해봅니다

예컨대, "신대방이라고 한다면" 

1.전날 신대방역 부동산이라고 검색하고

2.하나의 부동산의 연락처를 받아두고, 조금 띄엄띄엄 부동산의 연락처를 검색해 놓습니다

(그 이유는 어차피 옆에 있는 부동산이면, 갖고있는 집의 목록이 비슷하기 때문에, 헛걸음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3.그렇게 해서 전날 다음날 갈곳의 연락처를 돌려서 약속을 잡습니다 

예컨대 A,B,C 이 세부동산이 있고 약 200M정도 떨어져있다고 한다면

A부동산에는 10시에 약속을 잡고 

B부동산에는 11시30분에 약속을 잡고 

C부동산에는 1시에 약속을 잡습니다.

1시간반은 조금 넉넉하게 잡은거구요, 1시간 정도 시간텀을 둬도 상관없고 어느정도 이해해주십니다 ㅎㅎ

(왜냐하면 보여주는 부동산에서 집주위에있는 부동산뿐 아니라 조금 거리가 있는 지인이 갖고있는 집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3~4군데 보여준다고 보시면되여)

4.그리고 가서 방을 보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미리 연락을 해둬서 약 네군데 부동산에 미리 약속을 해놨구 돌아다녔습니다.

특성상 구경가는 집의 방을 사진으로 찍어두거나 할수는 없어서 그냥 묘사해 보겠습니다.

그날이 생각보다 꽤 옛날이네요?

그때 메모했던걸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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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집 

보증금 2000 월세40 

근데 너무 작았다, 분리형이라고는 하는데 분리가 되어있고 방이 너무 작았다.

내가 원하는 방은, 최소한 책상하나 넣고, 침대하나 넣을수 있는곳이었으면 하는데 그렇질 못했다.

(위에집은 아닙니당)

두번째집 1000.40 

일층인데 너무 작았고 ,빛도 들어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부동산 중개인 말씀으로는 조금 조율이 가능하시다고 하는데, 아마 말하면 더 가격은 내려가지만 

내키지는 않았다.

세번째집집 1000.40

군자역쪽 이었는데 이곳도 조금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지금껏 본곳보다는 제일 괜찮았다.

그나마 제일 나앗던것 

네번째집 벽지가 찢어졌는데, 냄새가 심상치 않았다, 다른곳은 볼곳도 사실 이유도 없었고.

지금 수리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자주 수리를 한다는건, 언젠가 내가 들어와 산다고 해도 또 벽지나 장판을 한다는 것으로 들리니

살기에는 적햅히 보이지 않느낟

다섯번째집 그래서 두번재로 전화한곳에 가보니, 1000/30짜리를 보여줬다, 너무 별로 였고

10만원 정도 비싼곳을 보여줬는데, 왜 비싼지 알겠더라...

일단 좋았던건 내가 원하는 책상하나와 // 침대를 놓을수 있는 자리가 충분히 되었고, 베란다가 있으며 

남향이 들어와서 좋았다.

가보니 확실히 좋았다.보증금을 조금더 올리면 2000/38까지 된다고 하시더라 

고민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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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날 하루를 맞췄었네요.

따로 정리해서 나중에 올리겠지만.

첫날 집을 돌아다니면서 깨달았던점은.

-보증금과 월세 가격

-역이랑 얼마나 가까운가?

-주위에 시장이 있는가(기본적인 먹거리 해결)

-강남으로 나오기 얼마나 편한가

-빛이 들어오는 방향은 어떠한가  

등을 고려했었습니다.

그렇게 집에 와서, 하루한걸 잘 정리했고, 그 정리한걸 이제와서야 이렇게 글로 옮기네요 ㅎㅎ

앞으로도 꾸준히 글 올리겠습니다.

전세자금대출 관련, 원룸 구할때 팁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