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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마케팅이야기

일상생활에서 배우는 빅데이터


제목은 거창하지만 다른 전문가 분들 처럼 훌륭하고 

수준높은 글을 쓰진 못합니다 ㅎㅎ

그냥 살아가면서 제 수준에서, 일상생활에서 궁금증을 갖는것

그리고 제가 관심있는 분야를 서로 연결시켜 보는걸 습관화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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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전부터 친한 형님이 사무실 가까이 와서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형님은 지금은 영업쪽에서 일하시고 올해 말 쯤에 디자인관련 회사를 스타트업 하신다고 하더군요.

​좀더 상세히 말씀해달라고 하니,서비스 디자인쪽 일이라고 하시더군요...

좀더 확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공신력있는 DB를 이용해서 사업장-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연결시켜주는

그런 사업이라더 군요...

여기서 뜬금없는 질문 하나 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세잔 커피를 마신다고 했을때

과연 언제언제 마실까요?

​보통이 아침에 커피한잔, 점심때한잔 늦은 오후3~4시쯤에 한잔

이렇게들 마신다고 했을때, 그 커피 세잔은 각각 다른의미가 감추어져있는 커피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침에 먹는 커피는 '각성'효과를 가져오는 커피가 되고 ,

점심때 먹는 커피는 ​꽤나 유명한 커피브랜드점의 커피를 마시면서

​"점심때 이정도는 할수있지 "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약간의 사치를 느낍니다

(커피가 사치라는것이 아닌 사람 누구나 가슴속 깊은곳에는 미미할지라도 자판기 커피보다,유명프랜차이즈 커피점을 먹을때 당당해지죠)

오후 4~5시 커피는 흔히 말하는 자판기커피로써 직장상사 이야기를 할수도 있는거죠 ㅎㅎㅎ

어느정도는 공감 가실겁니다.

이건 제 생각이 아니라, 형님이 일반적인 직장인의 생활패턴이라고 

저에게 말씀해 주시더군요

여기서 그형이 말하고자 하는건 무엇일까요??

이것은 사업과 어떻게 수익화 시킬까요...???

형님이 하나의 힌트를 하나더 던져 주었습니다....

​"세상은 IT시대서 DT시대로 옮겨가고 있다"

-마윈회장​ ​

​기사보기:http://kor.theasian.asia/archives/138591

즉,일반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을 데이터베이스로 분석하게 되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나누게 된다면 ,그것이 사업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싶어하는

고객의 needs를 알수있는 방법이 됩니다..​

무의식적으로 하는 회원가입,그리고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고객의 니즈파악,

그것을 통한성향파악.....

아래는 우연히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다가 보게된 어플입니다..

물론 성의없이 할수도 있겠지만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이 빨리 넘기려고 무언가를 클릭할 것이고 

오히려 그것이 진짜 데이터 겠죠(무의식적으로 선택한다는건 오히려 사람들의 본능과도  연관되서 거짓없이 순수하게 원하느 브랜드를 찾을수 있을듯 합니다) 그 모든것들이 조금씩 쌓여서  체계적인 db가 쌓이고

그러한 db는 정말 활용한 곳이 무궁무진 하겠지요......

그렇듯 마케팅 이라는 것은 사실 본질적인 알맹이를 꾸미는것에서 시작하는 것인데

이때 중요한것이 "타겟팅"이라고 합니다.

그럼 그러한 타겟팅이 단순하게 단정지어 질수있을까?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위에같이 표본이 많아지고, 조사를 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높아갈수록, 점점더 공신력이 높아지게되고

그것자체가 타겟팅의 관점에서 봤을때에는 점점더 날카로워 지겠죠.

그리고 밥값을 계산하고 영수증을 보는데에도 그 쪽 에서도 배울게 있다고 하시더니

유추할수 있는걸 해보라고 하더군요~

​밥먹고 버리려다가 다시 가져온 영수증 에서 조차도 배울게 있더군요.

여러 가지의 관점이 있겠지만

장소:직장인들이 꽤나 많이 모이는 동네다!

인원:그럼 직장인들은 혼자 주로 오게될까? 아니면 그룹으로 올까

반대의 질문으로는 신림동 고시촌을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시간:저 시간때에 사람들이 붐빌까?

테이블회전수:몇명의 그룹,혹은 사람들이 왔을까?

가격:보통 저정도의 가격이면 하루에 일매출은 어느정도 일까?등등

​유추할수 있는 정보는 많게 되죠... 그리고 이러한 한가게의 흐름에서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주변에 모든 상권들을 체계적으로 DB관리를 하게 된다면,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마케팅 분야에서 사업화된 무언가를 할수 있게 된다면...??

무작정,달려드는것 보다 훨씬 체계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어려운 경제신문기사 도 있고 이러는데 저는 100% 이해 못하겠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배우는 데이터베이스,빅데이터,사람들의 구매욕구파악,

그밖에 등등등 오히려 뜬구름 잡고 이해 안되는 것 보다 본인의 생활에서 그러한 애매한 개념을 실제적으로 자연스럽게 녹여 보는 것도 좋은 공부라 생각되어지네요...

너무나도 익숙한 생활 패턴이지만 조금만 다르게 보면, 다른게 보인다는점 오늘 다시 배울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