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을 믿자
내 자신을 믿자라고 말해는 말 자체가 이미 내 자신을 제대로 믿고 있는게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내 자신을 믿자'라고 얘기하면서 다른 자신감을 고향시키고 싶은 것이다.
아직 나는 내 자신을 못 믿는게 명확히 맞다.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불확신감은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내 자신에게 영향을 주어서
내 자신이 불안하게 만든다.
사실 가장 좋은것은 그런 상황자체가 아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이다.
마치 문을열고 밖을 나가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 이다.
문을 열기전에 '나는 저 문을 잘 열거야!!'라고 외우는 것도 아닐뿐더러 그러한 것을 할 필요도, 할 이유도 없다.
그냥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상황을 내가 이끄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아주 자연스럽게 내 자신이 온전히 내가 원하는 그러한 상황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있을까?
단순히 원하지 않으면 되는 것 일까? 아니 원하지 않는다는 그러한 마음가짐 자체를 억지로
마음 먹는것이 내 자신이 원한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세상을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
세상 모든게 내가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 세상이 나를 원해야 한다는 진리는 아주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는 미시적인 인간관계에서만 적용했을 뿐이지,현실적인 그리고 보다 높은 차원에서는 이것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게 된다.
-때에 따라선 진지함,묵묵함 이란 최악일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어떠한 성격 유형이 특정의 공간에서는 완벽히 매치가 안된다.
하지만 어느하나의 이미지에 꽂혀서 그러한 유형을 고수하다보면 그러한 고정관념은 꽤나 오래가서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제일 중요한건 어떠한 장소,시간때에 맞게 그곳에서 본인이 해야할 진짜 무언가를 알아야 한다.
그곳에 있는것 만으로 당신의 욕구는 분명히 명확해 진다.
그렇다면 그러한 점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온전히 비춰지면서도 차별화할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
-
'상황파악이 안된다' '눈치가 없다' '어울리지 못한다'는 사실상 한마디로 압축시킬수가 있다.
억지, 그 곳에 그 장소에 온 이유에 대한, 불확실한 정의를 내려주는것과 마찬가지이다.
말 그대로 재밌게 놀러왔으면 재밌게 놀아야 하는 것 이고, 그렇지 못했다면 그 본연적인 이유와는 아주 다른
의미가 있다는것 으로 밖에 해석할수 없다.
그렇기에 장소,상황에 가장 우월한 사람은 말 그대로 그 장소에서 가장 활발하게 행동하면서, 즐거운 사람이라 볼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가장 훌륭한 사람은 그 상황에서 어느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는 본연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사람이다.
독서실에서 가장 멋있는 사람은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다'
수업중에 가장 멋있는 사람은 '온전히 강의를 수강하는 사람이다'
밥 먹을때 가장 멋있는 사람은 '밥을 제일 잘 먹는 사람이다'
...........
이러한 맥락을 잘 되짚어 보게 된다면
어디를 가던,어디에 있든,무엇을 하던 간에 자신이 그 상황에서 가장 잘 즐길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느냐에 대한
물음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그곳에서 당신이 원하는 가치를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무엇을 주기전에는 절대 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세상에 절대적인 무기는 없다. 어떤 상황에서는 그 무기가 무용지물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것이, 창의성,다양한 상황을 풀어낼수 있는 사고력이라고 볼수있다.
이것은 내가 느낀 한 부분에 관한 얘기인데, 나 또한 꽂혀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한 부분만을 이야기 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분명 답은 존재한다.
그 답을 어떻게 해서 찾아내고 행동하느냐가 중요하다!
계속해서 찾아내야 하고 행동해야 한다.
일단락 되는 오늘의 나의 결론은 그거다.
어떠한 상황,장소에서의 가장 멋진 모습은 그곳에 상황에서 가장 몰입할수 있는 사람의 모습이다.
그러한 모습이 아닌, 어색하고 눈치없는 모습은 그 자체로써
의심,사회성없는사람 등의 모습을 보일수가 있는 것이다.
상황에 맞게 행동하라. 순리자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생각을 일방적으로 거부하는것 자체가
또하나의 순리자가 되는 것이다.
따를건 따르고 옳을건 옳다고 말하는것이 진정 옳은 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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