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모든 현상은 그 자체로가 당연하다.
어떠한 현상에 불만을 갖는다는 것은 나아닌 누군가가 이득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미약한 피해의식과 더불어서
내가 더 손해를 볼것만 같다는 소유의 잠정적인 상실성이 더불어서 동반된다.
사실 어떤 현상이던 간에 원인과 결과가 있고, 어떠한 것이든 그것에 대한 결과는 뻔하다고 볼 정도로 명확하게 보인다
혼돈이 오고 불신이 찾아오고 분열이 찾아오고 그렇게 남은 것은
과연 마지막에 무엇을 가진자가 결국에는 다 가진다는 명쾌한 진리
하지만 이렇게 생각할수 밖에 없을까? 라는 물음을 생각해 보면서 지금은 다시 한번 내 자신에게 물어보자
왜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으며 이러한 상황에 대한 나의 해석, 객관적인 해석은 무엇일까?
지금나는 독단에 빠져있는건 아닐까?
나 혼자 만의 생각으로 모든것을 판단하고 있는건 아닐까?
나의 게으름을 다른 사람의 성실함으로 합리화 시키려는 욕구는 아닐까?
내가 할수 없었고, 남은 할수 있었으니 그게 아까운건 아닐까?
사실 무언가가 유지가 되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을 공통된 신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그러한 신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나는 아직 어리다.
이성으로 감성을 대체하기에는 독단적인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가질 않는다.
결국엔 내가 멍청한것이고 내가 게으른 것이다.
신은 나에게 채찍질을 해주는 것이다 니가 더 노력했다면 니가 더 꾸준히 할수있었다면 너는 해낼수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채찍질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내가 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상황에서 내가 할수있는 일은
지금 내가 당면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명확히!!
아주 명확히! 받아들이고 이것을 나의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
철저히 분노하라, 그리고 철저히 행하라, 치고 나가는 자 만이 승리할 것이고
이겨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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