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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철학

<세상 그리고 나라는 존재>

<세상 그리고 나라는 존재>


내가 글을 작성하고 나서 그것을 저장하려고 한다.

그러면 컴퓨터는 알아서 2015120500013이런식으로 저장을 할 것이다.

나는 지금 


이 '시간'과 '공간'과 '나란 사람'이 글을 쓰고 저장을 한다.


그리고 저장을 했을때에는 아주 자연스럽게 저장이 된다.

어떤 누구도 내가 했던것과 똑같은 것을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나와 같은 시간에 있을수 없고

-나중에 쫓아한다는 것 그 자체가 시간이 같을수가 없다.


나와 같은 공간에 있을수가 없는 것 이고,

-이것도 후천적


가장 중요한 '그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는 점 이다.

이러한 특이성을 통해서 알수있는 사실이 바로..

지금의 내가 하고 있는 모든 행동은 결국 나란 사람을 바탕으로 이루어 진다는 점 이다.


지금 내가 글을 썻다는것 그리고 이글이 저장됐다는 것 그 모든게..


바로 나로인해서 이루어진다는 점 


그점을 잊지말아야 한다.

그렇기에 창조라는건 사실 별거 없다.


내가 무엇인가를 주체적으로 생각해서 밖으로 행동하게 된다면 , 그것 자체가 하나의 창조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길 들여져 있다.


관성에 길들여져 있고, 공포라는 것에 길 들여져 있다, 규정화된 생활이라는 시스템에서 벗어나길 싫어한다.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다행이라 생각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것 조차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그냥 살아나가게 된다.


그것이 지금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있는 하나의 행동 패턴이다.

그렇기에 '나'라는 존재는 항상 되돌아 봐야한다.


지금의 나의상태를 생각해 보고, 깨달아 보고,느껴가 면서, 

계속해서 내 자신을 뒤돌아 봐야 한다.


그렇게 내 자신을 바라보는 눈을 바꾸지 않으면, 


나 또한 내가 갖고있는 상태에, 내가 갖고있는 환경에, 나를 한정짓고 있는 그 무엇인가에 묶여지게 될 수 밖에 없다.


독보적인 삶은, 그 어느것보다 우월하다.






그리고 난 그러한 삶을 살것인가도 생각해 봐야 한다.

(이 또한 하나의 길들여진 생각의 일 부분 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독보적인 삶 자체가 자극적이라고 해서 이것을 추구해서는 안된다.

이것이 과연 내가 원하는 삶 인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한 시간을 통해 정말 내가 원하는 생각이 맞다면.


그러면 그냥 닥치고 달려나가는 것이 그것이 진정한 창조적인 삶 이다.


사람들이 인문학을 배우고, 철학을 배우고, 생각하는 법을 배우라고 하는 이유는.


정확히 자기의 삶을 살기 위해서이다.


1.자신이 의도하는 삶을 생각하고.

2.그 생각에 대해서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고

3.그리고 그 질문이 끝났을때 에는 그것에 대해 미친듯이 달려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배워야하고 생각을 해야 하고 , 꿈을 이루어 나가야 하는 것 이다.


생각해야 한다.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