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어떤 사람들과 진짜 인연을 맺는다고 느낄때가 있었다.
난 사실 말주변이 화려하거나, 지금 보다 더 어렸을때에는 사람 자체를 잘 믿지를 못했다.
화술에 관한 책을 몇번 읽기는 했지만 제대로 활용해본건 더욱더 적었다.
하지만 인간은 본능적으로 사람과 사귀는 방법을 터득해 나간다...
조금씩 느껴가지만.. 사람과 사람이 단순히 피상적으로 관계를 맺는 그 이상은 바로..
자기 자신의 가슴에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자신이 힘들었던 이야기, 자신이 누군가와 생각을 나누었던 이야기,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진심의 이야기들을 진정으로 하면서 사람들은
어디서도 비교할수 없는 끈끈한 유대감을 얻게 된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에 첫번째 핵심은 바로.
내 자신이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언가를 줄수있을때에야 비로소 시작된다.
내가 누군가를 믿지 못한다면,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할 수 없다면 이런 이야기는 쉽게 풀릴수가 없게 된다.
그렇기에 나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전달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
명심하라.
명심하고 또 명심하라
누군가와 피상적인 관계 그 이상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의 가슴에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하고, 그 가슴에 있는 이야기는 바로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그러한 이야기를 할수 있을때야 이루어 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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