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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기계발,성공학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온전히 전해줄 당신이 될수 있는가?

<소유의 개념>


지난 몇 주간 나는 침대가 간절히 필요했었고 내 마음속으로 의도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에서 이루어져 내 눈에 생기게 되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 이루어진 게 너무나도 감사하게 된다.

사실 어떤 것을 의도하는 것에 대한 글을 쓰고도 싶지만.


오늘은 좀 더 다른 관점에서 글을 해석해 나가려고 한다.


그 형님은 나에게 거의 무상으로 주다시피 해서 침대를 줬다.

본인이 쓰지 않는다고. 필요 없다고 나에게 줬다는 것이다.


분명히 형의 소유였고, 형도 어느 정도는 필요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인데 그걸 나한테 온전히 넘겨주게 되었다.

나는 여기서 무엇을 생각했을까..


사상이 상관없이.

과연 나는 내가 필요 없다고 해서 나의 무엇인가를 누구에게 온전히 줄 수 있을까?


나를 포함한 인간이라는 존재는..








첫번째로, 계산을 한다.

이것이 얼마에 샀고, 이것이 지금 되팔면 얼마고,그렇게 돈으로 보일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손해를 보기 싫어하는 대부분 사람들은 어떻게든 그것에 대해 값어치를 매기려고 할 것이고, 값어치를 매겨서 돈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 형은 나에게 온전히 그것을 주었다.


그냥 주었고 깔끔하게 주었다.

여기서 다시 물어보겠다.

만약 내가 이러한 것을 갖고 있었다고 했을 때, 나는 누군가에게 이것을 온전히 줄 수 있을까?

소유욕이라는 나의 아주 미약하고,피할수 없는 감정에서 나는 자유로울 수가 있을까?


아니 혹 내가 누군가에게 무엇을 준다고 하더라도, 그것조차 하나의 내가 계산적인 생각이 바탕이 돼서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그럼 여기서 다시 되돌아가서 질문을 해보면, 

나는 왜 남에게 내 것을 온전히 줄 수있는가를 고민하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그것이 지금의 우리가 공동체 사회에 살아가는 이유이다.

감정에 기반이 되어서이던, 이성에 기반이 되어서이던, 우리는 누군가를 돕는다.


-tv에서 아기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그것에 감정이 꿈틀거려서 나 자신이 자선을 하게 된다.

-그렇게 큰 아이가 열심히 돈을 벌어서 어엿하게 성장을 하게 되었고, 그 성장을 통해 자신이 성공한 원인을 생각해 보면 자신이 어렸을적 

어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지금 자신이 자수성가하게 된 그 시스템에서도 생각해보니 자신도 남에게 베풀어야겠다는 생각이 깊이 들게 된다.

즉, 아주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받았으니 되돌려주어야 한다'라는 생각이 밑바탕 되어서 다시 돌려주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돌려주게 되었다.


조금더 깊게 들어가면 도덕철학,철학 이야기가 나오게 되니. 

깊이 다시 생각해보자.

지금의 우리 사회는 공동체 사회이다.


개인주의가 심화 됨에 따라 역설적이게도 사람들이 필요한 건 다른 사람으로부터 오게 되는 정이고, 함께 살아가는 느낌이다.

내 것을 지키려는 그 작은 심보가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정을 바라는 이상한 구조로 나오게 되었다.


사실 이러한 생각조차도 말고 주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 그 정도의 그릇은 못 되는 인간인가 보다.


그냥 주기에는 뭔가 나 자신이 어려워 보이고.. 그러니.

그래서 내가 남에게 무언가를 베풀게 되면, 다른 사람은 행복해지고,

그렇게 내가 인류에 행복함을 1g 정도 높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지금이다.


그렇게 온전히 누군가에게 무엇을 주었다는 그 행태 자체가 좋은 것이다.


지금은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게 사람은 누군가에게 온전히 주는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


그러한 마음가짐 생각 행동 그 자체를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