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움되는정보/원룸 알아보기

원룸구하기 프로젝트 EPISODE6// 관악구 낙성대 신림 원룸 구하기 지친다 지쳐!

episode6 신림동 원룸 구하기 지친다 지쳐



그렇게 저번주 주말까지 열심히 집을 보러 다녔고 

일요일 저녁 다음날 가고자 하는 집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이번에는 낙성대.


노하우가 조금씩 생겨서, 이제는 핵심적인 지하철 노선도를 찍고나서 그 주위에 

1번출구~8번출구까지 띄엄띄엄 부동산을 찍고서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하다보니, 여러방을 볼수 있고 지역도 어림으로 알수 있다고 봅니다.





미리 전날 연락하는꿀TIP


1.포털검색에서 내가 가고자하는 지하철역의 부동산을 검색한다



2.조금 띄엄띄엄 있는 부동산의 전화번호를 적어놓는다



3.전화를 해서 1시간 간격으로 약속을 잡아 놓는다.



4.그리고 방문하고나서 자기가 본방 (공실닷컴에 올라온방 or 다른부동산에서 본 방)

을 솔직히 말해준다


전 위와같은 방식으로 낙성대위주의 방을 봤습니다


가서 방을 보게되었다.



----------------------------------

첫번째 부동산

전세 8000

첫째부동산을 가서 방을 두개정도봤다.

봤는데 분리형인데 크지는 않앗다, 낙성대역에서 약6~7분정도 거리..

그냥 SOSO했고, 그걸보고나서 다음집을 봤다


전세 6000

방이 약 4평정도? 느낌이었는데 짐을 넣거나 뭘 하기는 정말 힘든집이라는 생각이들었다.


두개다 모두 전세자금대출은 되는 집이라고 얘기를 했다.

그리고 그 부동산을 나와서 

연락해둔 다음 부동산으로 갔다.


두번째 부동산

할아버지가 나오셨고, 본인이 맡고있는 물건이 아닌 다른 분이 갖고있는 물건을 본인이

소개해주신다고 얘기했다.

그렇게 보러갔는데, 전세 8000 

전세자금대출도 된다고 했다.


근데 지금 살고있는 사람이 너무나 짐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방이 너무나작아보였고

또 햇빛이 들어오는 방향이 애매해서 고려해보기로 했다


세번째 부동산

부동산에 가게 되었다, 


다른부동산 물건을 보여주신다고 하고 기다렸다.

기다렸는데, 방금 그 집을 보여주신 아주머니가 오셨다 ㅡ.ㅡ (역시 세상은 좁아)

서로 뻘쭘하게 인사하고 헤어지고 나서

다른방을 보여줬는데

아까 내가 처음 봤던 방을 보여줬다.


근데 재밌는 사실은..

그 방이 전세자금대출이 안되는 방이었다, 

처음에 소개해주신분이 약간 애매하게 말씀해주셨는데 

(아마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것 같다)



'근린생활건축물' 이라고 해서 

독서실이나 원룸텔등의 집이어서 그집은 원룸이나 정규건축물로 식탁,화장실이 갖추어진

정규허가물로 인정을 안 받는곳.

만약 내가 이쪽에 계약을 했다면, 계약금을 그냥 날려버릴수도 있을 상황.

역시나 보고또보고 천천히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나서 하나더방을 봤다.

7000/10인가해서 약간돈을 더 얹게되었는데, 8년 살았다고 했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전등이 이곳저곳 나갔다고 한다.

전세는 도배나 전등같은걸 잘 고쳐주지 않으니,조금 심드렁했다.



세번재 부동산 갔는데.

본인들이 갖고있는 물건(원룸)은 없다고하고, 다른곳을 소개시켜준다고 했다.

근데 신림쪽이라고 했고,그냥 나중에 보고자 일단 나와서 생각을 정리했다


이러고 다시 부동산을 몇바퀴 돌았고,그렇게 하루를 마감했다


----------------------------------

집 구하는게 보통이 아니네요..

이제 대충 중개사분들이 하는 말 몇마디만 들어봐도

어떤느낌일지 알게되더라구여.


가기전 반드시 아셔야 할것은

정말 집을 보는건 보통일이 아니라는걸 느꼈어요.


여러분도 반드시 보러가실때에 제대로! 제대로! 제대로!

집보러 다녀보시면 좋을듯해요~


날 더운데, 화이팅 하시구..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미리미리 연락을 하고 방문하시면 시간을 줄일수 있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