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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구하기 프로젝트 EPISODE7// 신림동 원룸 구하기 마지막으로 세개만 더보자.

원룸구하기 프로젝트 EPISODE7// 

신림동 원룸

구하기 마지막으로 세개만 더보자.


두개만더보자



오늘은 이제 마지막으로 집을 보자는 생각으로 들어갔다.

무슨말인가 하면.

이제는 더 늦추기도 싫고 해서,이쪽저쪽 보는것보다 

보는것중에서 고르기로 마음을 먹었다.


딱 세곳만 더보자라는 생각으로 그쪽으로 갔다.


그렇게 해서 다방에서 검색해서 괜찮은 집을 찾았고,

그쪽 공인중개사분에게 연락을 했었다.


참 말을 잘하고, 성실하게 잘해줬다..






집도 나쁘지 않았는데, 채권최고액이 12억 ...(여기서 심히 고민했다)

분리형이라서 말할것도 없이 좋긴했는데, 문제는 바로, 문제는...


-좀먼것(버스를 한번 타야된다)

-아직 준공도 떨어지지 않은상태에서 전세 자금이 대출이 된다안된다..확정을 할수가 없었다.

-선순위가 된다고 긍정적으로 얘기했지만 제대로 되지도 않았다 ㅎㅎㅎ

-빚이 너무 많은것.


그렇게 신림에서 한집 두집 보고 세집째 보고 

컬러노트에 적어뒀다.

친절하고 참 좋았는데,완전 준공이 끝난집이 아니다보니 마음이 내키지가 않았다.




"두집만 보고 아니다 싶으면 서울대입구 집으로 가자.."

그렇게 첫번째 공인중개사로 들어가다 보니 방이없다고 한다

(매물이 없는게 느껴졌다)

그 다음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아주머니가 안계셨다 

그래서 봉천역쪽에 있는 부동산을 갔는데 

아주머니가 참 인사좋고, 느낌좋게 잘 이야기 해주셨다.

어느샌가부터 사람 자체에서 느껴지는 인상을 참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그분이 말씀해주시는대로 기다렸고,신림역쪽 부동산을 가게 되었다.

들어가보니 아까 지나친곳인데 그곳은 안들렸었다.


아주머니가 집을 보여주셨다.


첫째집은 8000/15(관리비포함)

괜찮았다 넓고...지금까지 본집이랑은 아예 크기에서 차원이 달랐었다.


그리고 다음집을 갔다.


다음집을 갔는데, 

전세자금대출 가능한 / 8000이었다 

너무나 괜찮았다.


옆에서 내가 방문했던 공인중개사 &주인쪽 공인중개사 분들이 

재촉을 했는데, 재촉한거랑 독보적으로 너무나 집이괜찮았다.

-일단 역에서 가깝고

-주위에 마트나 시장이 있어서 좋았고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하고

-남향이었다.

-크기도 원룸치고 굉장히 큰편이었다


가계약금 10만원을 일단 제대로 걸어놔서 그런지 몰라도,


주위에 공원은 어딘지

-역까지는 얼마나 걸리는지

-사사건건 다 물어봣다 아마 아주머니가 지쳤을것이다...


그렇게 가계약금 10만원을 걸고, 아침에 바로 은행을 가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에 바로갔다.


은행에 가서 , 지금 내가 입주하려는 이 집이 괜찮은 집인지를 물어보게 되었다.

은행에서는 긍정적으로 얘기해줬고,

-그날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의 5%를 걸어놨다(그래야지만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이 된다)

-그리고 그 계약서를 가지고 동네 주민센터에가서 이사를 가는 확정일자를 받게되었다 (이것또한 전세자금대출)

-은행에 가서,기본적인 대출조건과 더불어서 대출심사를 넣게되었다


지금 이사가려고 하는집이 심사를 통과하면 한번정도 더 은행에 방문해서,

-은행통장개설

-2년치 지세(돈을 빌리는데 드는돈)

-처음 대출금에 대한 이자지불한돈을 통장에 넣어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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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제가 원룸을 계약하기까지 정해놓은 목록입니다.

사실 방을 여러개를 적어놨지만

제가 본거에 일부만 적어놨습니다.


정말 많은 방을보면서 깨달았고, 그리고 특히나 단순히 

"아 살기 안좋네~ 하는 정도의 수준의 방이아니라"

"여기는 집에 빚이 많아서 나중에 집에서 나갈때 살기가 조금 힘들겠네"라는 수준에 집이 있었네요.


앞으로도 전세자금과 관련된 글을 꾸준히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