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
혼자 이렇게 되새기고 있었는데, 이 말자체가 모순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적인게 없다고 지껄였건만,
그 없다고 지껄인 문장 조차도 절대적이라는 범주가 성립되야지만이,완전한 참이 되는것이다.
예전 유명한 명언중 이런 말이 있었다.
"변덕을 고집하는 그 여인은 진정 변덕쟁이가 아니다"
이 말을 풀어 헤쳐 보자면, 정말 변덕쟁이 여자라고 한다면
성격이라는 범주안에서 조차도 변덕이라는 "꾸준함"을 유지해서는 안된다
그러면 반대로 그 여자는 자신의 그러한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변덕스러운 모습 자체를 계속 보여준 다는 것이 그녀가 변덕스러운 여자라고 말할수 있을까?
이 명제조차도 잘못됐다, 왜냐하면 변덕스러운 모습과 고집스러운 모습이 절대 공존할수는 없다.
그러니 어떠한 명제를 가지고 오더라도, 그녀를 설명할수는 없게된다.
물론 그렇다고 내 말이 맞다는것도 아니다.
나는 지금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
이렇듯 말 장난과 같은 이야기들을 혼자서 생각해보다 보게된다면 어느새 내 자신이 조금더 똑똑해졌다는
착각이 든다. 현상에 대해 생각하고,고민하고, 정답을 찾으려 하지않고,
최대한 여러루트로 생각해보는 그러한 습관을 들이게 된 것이
나란 사람을, 좀더 풍요롭게 사는것과 동시에 내 자신이 "성공"이라는 키워드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지 않게 해준다.
성공이라는 말은, 다시 말해서 무엇인가를 이루어 냈다는 것이다.
성공을 했다는 그 말은,감정적으로는 카타르 시스가 분비되면서 기쁨을 만들어주고
이성적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객관적인 결과를 얻어냈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의 조합이 성공이다....
그러면 과연 성공 그 자체에 있어서 우리가 되 돌아볼 일은 없을까?
걍 축배나 들면서 "드디어 해냈어!!!" "그 오랜 터널을 우리는 이제야 빠져나오게 되어버렸어!!"
라고 자축하는 그 순간에 실패를 한 다른 동지들은 자신들이 왜 실패를 했는지에 이 악물고
골똘히 생각하게 된다.
결과라는 관점,우리가 즐겁다 흥분한다 라는 관점에서 보게 된다면
성공을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것이 분명히 맞다
그러나 실패하는 사람들은 그 짜증나는 그 순간에 단1mm라도 자신의 그릇이 크고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그 축배를 보면서 실패하는 사람들은 이를 갈기 시작한다.
화를 내지 않으면 남자가 아니다.
호탕하게 웃으면서 그럴수 있지,라고 말하면 남자가 아니다
남자는 철저히 이를 갈으면서, 자신의 성공을 위해 달려나가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성공할때에 더욱더 자신을 경계해야 한다.
그 순간에도 다른 누군가는 그 간헐적으로 조차도 받지못했던 그 상,그것을 얻기 위해서
오늘도 달린다.
그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그 고결하고 순수한 마음은 그깟 현실세계에서 남들에게 인정받는 그
상 따위하고는 비교조차가 힘들다..
그래야한다. 우리는 그러한 고결함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단순한 물질에 속아서 우리의 가능성을 감춰 두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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