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에 이런 말이 나와있단다....
"나를 모르고 상대방도 모르면 백번 싸워서 백번 다 진다"
"나를 알고 상대방을 모르면 백번 싸워서 오십번은 이긴다"
"나를 알고 상대방을 알면 백번 싸워서 백번 다 이긴다"
결국 가장 첫 번째 단계는 내 자신을 알아나가는 것,
나란 사람이 어떠한 위치에 있고, 어떠한 사람이며, 어떠한 생각을 갖고,
내가 가진 모든것에 대해서 혹은 내가 갖지 못한 무엇인가에 대해서
"내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그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배움에 첫번째 깨달음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발전하려는 사람의 첫 번째 순서이다.
슬램덩크라는 만화에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온다.
"초보자가 상급자가 가기 위해서 깨달아야 할 첫번째 단계는 바로
자기 자신의 수준을 아는것"
그것이 첫번째 라고 한다.
그러니 남이 무엇을 갖추었던, 남이 하는게 무엇이던, 그건 정말 중요한게 아니다
첫 번째로 중요한건 내 자신이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
내 자신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느냐가
관건이다.
어제 친한 지인분을 만나게 되었다.
사실 그 분이랑 만날수 없는 스케쥴 이었는데에도 불구하고 그 분을 만나게 되었다.
약속이 있었고 약속이 깨졌고, 그분은 항상 있는곳에 있기 때문에 그곳을 가게되었고,
뭐 그렇게 해서 만난분인데, 그 분을 만나서 내가 생활하고 있는데에 맹점을 깨닫게 되었다.
딱 그것이다...
나란 사람이 갖고있는 맹점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알게 되었고,
그걸 거침없이 말씀해주시는 그분이 감사할 따름이었다.
그렇게 그 분과 얘기하고 나니, 나는 욕심을 어느정도 갖고있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욕심이 나쁜것 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욕심,결핍,부족함 이런 모든것은 사람들이 나아가는 아주 중요한
발판이다. 정확히 말하면 이것이 없으면 인간은 살아갈 이유가 없다.
인간이 나아가는데 있어서 두 가지 가 있는데
그것은 꿈,혹은 결핍이다.
그런데 본질적으로 둘은 같다고 볼수있다.
집이 가난한 아이가, 자신의 가난을 더 이상 느끼기 싫고, 자신의 자식들에게 물러주기 싫다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이것은 결핍에 의한것이다.
하지만 또 부자로 살고 싶다는 아이의 마음 그 자체는 꿈이라고 할수있다.
욕심은 필요하다.
하지만 자신에게 과다한 욕심은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
어제 해주신 말씀중에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다.
바로
1.혼자 먹으려고 할때
2.일어서는데 자기가 짊어질수있는 짐보다 많이 짊어졌을때
라고 하셨다.
누군가가 말해준다는 것에 대해서 명심을 하자...
그런말 해주는 사람도 드물뿐더라, 또 그런 이야기를 내가 온전히 받아들일수 있는 사람도
내 인생에서 솔직히 몇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잊지말고 기억하자..
소탐대실, 넓게보기,나무를 보지말고 숲을보자,
또 재밌는 이야기를 하나해주셨다(입을 풀다보니 계속해서 나오는구나..)
허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허준이 맨 마지막에 자신의 스승님의 교육법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다.
그 정도로 나란 사람은 실력이 뛰어나고,열정적이어야 한다.
모든것을 다 줄 정도로, 나란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바칠정도로 그런 정도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나가야 한다..
지금 세상은 죄다 거짓말쟁이,속임수를 입에 달고사는게 널려있다.
이런 세상에 살아가는 방법은!!
바로 진정성,이타성을 바탕으로한 내 자신의 당당함이라 볼수있다
그것이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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