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뉴하트라는 드라마를 본적이 있다.
드라마를 찾아서 김민정이 무슨이름으로 나왔고, 그 숨겨왔던 아버지가 무슨 이름이 나왔고를
상세하게 써야 하는데 귀찮으니 패스~
내용만 알면되니까!!
상황은 이렇다!!
김민정은 고등학교 전국수석! 의학고시 전국수석!한 천재중에 천재로 나오게 되고
종합병원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종합병원의 원장이 자기의 아버지 였다.
아버지라서 어쩌라는거냐 라고 말할수 있지만.
자기 어머니와,다른본 부인이 있는 뭐 그런 사람이라 볼수있다.
사실 둘의 사이가 부녀관계를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부녀 관계는 부녀관계... 어색한 사이로 밥을 먹게 되었고
주제가 차기 병원센터 설립에서 서로가 바라는 이상향에 대해 말했다
아버지는 돈되는거 위주(성형외과,정신과 등등).. 이게 나쁘다는건 아니다
일단 의학이라는것이 아닌, 전문적인 돈벌이 수단으로 의사가 된 전형적인 장사꾼형 의사였고
딸내미는 나름대로 ,자신의 신념을 갖고 상업적인 의학보다는 조금더 의사 본인의 의무에 충실하자는
생각으로 의학에 중심이라 할수있는, 심장이나 그 밖에, 근원적인 학문을 기르는데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아버지는 효율에 대해 말하고 있었고, 딸은 진정성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아버지는 돈에 집중을 했고, 딸은 사람에 집중해 있었다.
밥을 뜨기도 이전에
아버지가 효율효율하니 딸내미가 삐져서 했던말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비싼 밥 먹고 체해서 소화제 사먹는 것 보다,그냥 밥 안 먹는게 더 나을거 같은게
아버지가 말하는 효율 맞죠?"
왜 이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을까........?
현대사회로 가면서,우리는 느끼거나 생각하기보다도 수치에 목매이게 되었다.
그러니 그 수치를 역으로 이용할수도 있고, 정확히 말하면 사람들에 그러한 고정된 인식을
이용할 꺼리가 많아졌다..
그러니 심리학,철학,인문학이 계속해서 성장할수 밖에 없다...
자극적인 것에 길 들여져 있고, 쾌락에 빠져들게 되었다.
한탕주의가 팽배하고, 그러한 심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널려있다.
허영심은 점점 높아지고, 그에 반해 알맹이는 점점 작아진다.
본질을 못보고 되는 대로 살다가,사회를 탓하고 나라를 탓하고, 심지어 부모를 탓한다.
하지만 탓 한다는것은 본질적으로 "나는 이만큼 힘드니까, 누가 나 좀 달래줘"정도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딱 그 정도이다...
그러니 어쩔수가 없지......
세상만사에 이치를 생각해 봐야한다. 어떻게 세상이 굴러가고 나는 그곳에서 잘 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자기와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갖는 사람만이 이 험난한 세상에서 자신의 제대로 된
의지를 밀고 가는 사람이다..
생각해야 한다.
항상 현실을 직시하고 분석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힘들더라도 정말 힘들더라도 그것을 "놓아서는 안된다"
시간적으로 절대적으로 적어지더라도,, 투자를 할 시간이 적더라도...
아예 무언가를 하지 않는것과 하는것은 차이가 분명히 난다...
그러니 하늘에서 내려온 동화줄을 절대로 끊어서는 안된다......
한 손 으로라도 잡은 동아줄을 한 번씩 한번씩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올라갈수 있을것이다.....
놓치지 말아야 한다.
꼭 잡고 놓치면 안된다..!
왜 갑자기 이런말을 하고 있는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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