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흔히 노예하면 발에 쇠족쇄가 채워져있고, 고리로 연결되서 앞에서 누군가 억지로 끌고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현대시대에 보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해보게 된다면, 노예는 없어보인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러한 노예라는 특이한 성격의 인식 때문인지
그러한 성격의 이미지가 아니라면 노예로 인식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옳다고도 볼수있다.
그러나 명확히 알아야 할 것은, 이러한 노예의 이미지를 지우고
명확하게 노예를 정의해보자.
1.남의 소유물로 되어 부림을 당하는 사람. 모든 권리와 생산 수단을 빼앗기고, 물건처럼 사고팔리던 노예제 사회의 피지배 계급이다.
2.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나 자유를 빼앗겨 자기 의사나 행동을 주장하지 못하고 남에게 사역(使役)되는 사람.
출처:네이버 국어사전
1번이나 2번 구분은 해놨지만 맥락은 같다.
정확히 말해보자면,
결국 노예다, 아니다 의 문제는 자신의 생사여탈권이 자신의 손에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조금더 깊게 들어가보면, 자신이 살아야 할 기본적인 수단을, 자신이 주체적으로 갖고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고,
이러한 권리를 다른 사람의 손에 주게 된다면, 결국은 나란 사람은 노예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내가 살기위한 최소한의 가치는 돈에 기반해서 형성된다.
돈이 전부는 아니라지만, 돈이 사는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건 어느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현재는 자본주의 사회이고, 우리는 돈이 있어야지 살수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이다.
정확히 말하면 돈이없으면 생활할수가 없고, 그러한 돈이 있어야지 뭐든 할수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렇게 의미를두고, 가치를 두는 돈 이라는 대상이
순전히 우리손에 의해서 이루어질수 없고, 다른 사람에 의해 그것이 결정되고 의지되게 된다면
결국 우리는, 노예나 다름없어 지게 된다.
발에 쇠고랑이를 찼지 않는다고해서, 누군가에게 채찍질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가 노예는 아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러한 이미지에 의해 고정관념이 생긴 우리 자신이,
우리를 노예라고 생각하지 않는것이, 우리를 더 명확하게 노예로 규정짓게 된다.
(우리는 그 이미지의 노예에 인식에 박혀있어 ,그러한 이미지를 우리가 하지 않는 이상
우리 자신을 노예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것은, 그러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과연 지금 나는 누군가에게 나의 목줄이 걸려있지는 않는가에 대한 고찰이다.
인간 대부분의 일상생활은 어제와 90%이상이 같다고 한다.
즉, 어제 잘못한 일은 오늘도 잘못하고, 오늘 잘못한 일은 내일도 잘못한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이러한 정적이면서, 변화없는 그러한 형태의 모습은 자멸을 뜻한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사색하며,개선하고 발전해야 할 시국에
어제와 오늘이 대부분 같은 삶을 산다는것이
과연.. 좋은 삶 이라 볼수 있을까?
정확히 깨달아야 한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개척해 나가야한다.
자신의 인생의 생사여탈권이 다른 사람의 손에 쥐어지게 된다면, 그 순간 부터 그 사람은
쇠고랑잉에 발을 차인 노예 그 이상의 삶은 살수가 없다.
지친 일상, 반복되는 하루, 주어진일에 내 자신을 한정시키지 말자.
사실 그러한 모든것들이 당연해지는 순간 나의 삶은 끝이고, 나의 인생은 다른 사람의 인생에 종속되는 수준밖에 되지 못한다.
명심해야 한다.
항상 끊임없이 사고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주어진 일 이 아닌 나의 일을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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