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칼라 그리고 화이트칼라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후로 (정확히는 확실히 모르지만)
블루칼라라는 단어가 그때 시작되었던 것 같다.
여기서 칼라라는 단어는 콩글리쉬 인데, 이것은 와이셔츠의 목 부분을 감싸앉는 옷깃 이라고 볼수있다
칼라2 (collar) [칼라] 발음 듣기
[명사] 양복이나 와이셔츠 따위의 목둘레에 길게 덧붙여진 부분. ‘옷깃’으로 순화.
-네이버 어학사전 참조
그리고 블루라는 색깔 자체는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그 카라와 만나게 된다면 블루카라라는 뜻으로 육체노동을 상징하는 모습이 된다.
그럼 그와 반대로 화이트 카라는 바로 정신 노동자?- 그 당시에 의미로써는 깔끔하고,상대적으로 어려운 일을 하는
잘 생각해 봐야하는것은 단순히 옷 색깔이 틀리고 상징이 틀린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상징하는것이 의미하는게 무엇이냐를 생각해 봐야 한다.
단순히 육체노동이냐,정신노동이냐의 의미가 아니라 화이트 카라 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돈을 더 많이벌고
계급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상층부의 사람들이라고 볼수있게 되는것이고, 블루카라는 그 반대로 - 화이트 카라가 되지 못하기에
필연적으로 블루카라가 될수있었던 사람들을 말한다고 볼수 있다.
한때 나는 블루카라라고 생각되어지는 일들을 참 많이했다. 이것은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면 육체노동이고
사회적으로 대접받지 못하는 일이라고 볼수있다. 지금은 IT사회이고 이러한 양 극단의 나눔이 조금더 세분화 되었다고 본다
화이트 칼라가 단순히 화이트 칼라가 아닌 화이트 칼라 안에서도 계급이 나뉘어졌다.
바로 지식노동자, 즉,예전 삽이나,곡괭이,무거운 것을 들고 나르는 사람 뿐 만 아니라
IT산업에 출현으로 필수적으로 나타날수 밖에 없는, 지식단순업무를 맡는 사람들에 대한 분화도 생각해 봐야 한다.
단순히 화이트셔츠가 의미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아닌 시대에 변화에 발 맞춰서 생겨난 그러한 화이트칼라의 변화도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한다.
난 화이트칼라를 입었으니, 높은 계층이야!! 라고 소리 친다면 본인이 하고있는 일의 업무에 대해서 조금더 깊게 생각해 봐야한다
과연 이 일이, 정말 창의적인 지식이나 생각이 밑 바탕이 되는 일인가?라는 고민이다.
그것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지 만이 본인에 대해서 잘 알수 있을 뿐 아니라 , 어느새 숙명처럼 다가오는 그러한 슬픈 상항에 대한
최소한의 대비를 할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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