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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철학

변명거리

매일 글 하나씩 쓰자고 마음먹었건만, 정작 모든걸 내려놓고 오로지 글을 쓰자는 마음으로 쓰는 글은 몇개 안된다. 누군가에 맞추게되고,누군가에 눈치를 보게되고, 누군가를 생각해야 하는 글쓰기는 오히려 나라는 사람의 정체성을 흐리게 해서 결국엔 이것도 저것도 아닌 팔랑귀가 되버리게 마련이다.

허나 이 모든것은 내가 선택하고 내가 의도한일,폭풍후 몰아치는 바다가운데 쪽배에 앉아있더라도

오로지 나라는 사람만이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만 있다고 한다면

심지어 그 끝이 심연의 바닷속에 깊게 잠기게 되더라도 더이상 바랄일 없게되니....

 

 

 

 

 

 

나라는 사람의 의도와 꿈을 잃지말자. 나라는 사람이 진정 이 세상이 풍요롭고,행복하게 할 영향력을 갖을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그만한 것에 흔들리면 안된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그러한 거대한 꿈에 비하면 아주 미약하게 나마 작은것이 된다.

 

큰 꿈을 갖고 이타적인 꿈을 갖어라

-그러나 나의 행복 나의 풍요로움을 놓쳐서는 안된다.

모든것에 시작은 나로부터 생성되는 것이니....

 

세상이 나에게 던져준 숙제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그것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세상 모든일은 모두가 다 자연스러운 것이고,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때, 내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

그것이 진정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다.

단순히 나쁜일이 생기면 짜증내고 좋은일이 생기면 기뻐하는 삶이란, 세상에 의해, 환경에 의해 흔들리는 삶 밖에는 될수 없다.

 

이 모든것을 주체적으로 생각할수 있는것이 바로 내 자신이다.

고난이 온다면 이러한 고난이 나에게 던져줄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기쁨이 온다면 그 자체로 온전히 감사함을 느낀체 받아 들이게 하라.

 

그렇기에 이 세상에 불만 가질 일은 없다.

오로지 당신의 그 불만스러운 마음만 불만을 가져야 한다.

 

사실 기계적인 일을 계속하게 되면서, 사고의 고착화 라는 것이 일 자체에 있어 필수적인 무기가 되어 버렸다.

그 무기를 장착하지 않게된다면, 일의 속도는 느려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연히 일 하는 시간자체가 느려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탓하면서 내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려 하지는 말자.

상황은 상황이고 나는 나다.

얼마든지 세상을 다르게 볼수있는 시각을 갖추게 할려는 노력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그러한 방식을 찾는것 자체만으로도 아주 큰 노력이라고 볼수있다.

 

기계적인 일을 하면서 조차도 내가 얼마든지 관점을 달리 할수있고,

내가 얼마든지 세상을 다르게 볼수 있는 것이니..

온전히 세상을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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